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홍준표 "마음둘 데 없는 국민 많다…자유대한민국 가치 지킬 것"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2초

홍준표 "마음둘 데 없는 국민 많다…자유대한민국 가치 지킬 것"
AD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홍준표 전 경남지사는 5일 전날 입국 현장에 몰린 지지자들과 환영 인파에 대해 "마음 둘 데 없는 국민들이 많다는 것을 반증한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를 지낸 홍 전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어제 귀국하였다. 패장이 귀국하는데 환영하러 공항에 나오신 인파들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이어 "그만큼 마음 둘 데 없는 국민들이 많다는 것을 반증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홍 전 지사는 "대선 패배에 대해 사죄드리고 앞으로 자유대한민국의 가치를 지키는데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면서 "앞으로 그 약속을 지키는데 매진하도록 할 것이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사실상 당권 도전을 시사한 것이다.


한편 홍 전 지사는 전날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지난번에 제가 부족했던 탓에 여러분의 뜻을 받들지 못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저나 자유한국당이 잘못을 하는 바람에 대선에 패배를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여러분과 함께, 자유대한민국의 가치를 지키는 데 함께 하도록 하겠다. 고맙다"고 감사인사를 했다. 홍 전 지사는 7·3전당대회 출마 의사를 묻는 질문에는 묵묵부답한 채 공항을 빠져 나갔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이 기사와 함께 보면 좋은 뉴스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