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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충연 데뷔 첫 승' 삼성, KIA 잡고 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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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충연 데뷔 첫 승' 삼성, KIA 잡고 3연승 최충연 [이미지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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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선두 KIA 타이거즈를 잡고 3연승을 달렸다.

삼성(17승2무34패)은 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KIA(35승19패)에 5-1로 승리했다. KIA는 2연패. 삼성은 KIA전 3연패를 끊으며 올 시즌 상대 전적을 2승5패로 만들었다.


선취점은 KIA가 뽑았다. KIA 1번 로저 버나디나가 삼성 선발 백정현으로부터 1회초 선두타자 홈런(7호)을 터뜨렸다.

삼성은 2회말 선두타자 조동찬의 홈런(7호)으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삼성은 이승엽, 김헌곤의 안타와 이지영의 몸 맞는 공으로 만든 1사 만루 기회에서 강한울의 내야 땅볼로 1점을 추가, 2-1로 경기를 뒤집었다. 삼성은 3회말 1사 만루에서 터진 김상수의 2타점 적시타로 4-1로 달아났다.


4-1의 점수는 오래도록 유지됐다. 삼성은 8회말 공격 1사 만루에서 조동찬의 희생플라이로 쐐기점을 뽑았다.


삼성 선발 백정현은 아쉽게 선발승을 놓쳤다. 백정현은 5회초 1사까지 3피안타(1피홈런) 1실점으로 호투했다. 하지만 김주형의 타구가 백정현의 왼팔에 맞았고 백정현은 아웃카운트 두 개를 남기고 승리투수 요건을 채우지 못한 채 교체됐다.


백정현의 부상으로 갑작스럽게 투입된 최충연이 3.2이닝 1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승리투수가 됐다. 최충연은 열한 경기 만에 데뷔 첫 승을 거뒀다.


KIA 선발 김진우는 2이닝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4실점의 투구로 패전투수가 됐다. 김진우는 시즌 1승4패를 기록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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