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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권 분쟁 해소' 이엔쓰리 대표 "올해 매출 2배 650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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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경영권 분쟁의 해소된 이엔쓰리가 신사업 추진과 주주가치 극대화로 올해 실적 개선을 본격화한다.


정영우 이엔쓰리 대표는 "올해 매출 목표는 지난해의 2배가량인 650억원이며 이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31일 밝혔다.

이엔쓰리는 지난해 매출 384억원에 41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최근 3년간 최대실적이다. 영업이익은 7% 수준에서 작년 10.8%까지 끌어올렸다.


정부가 소방용 노후차량 교체와 신규발주를 늘리면서 올해 실적도 크게 신장되고 있다. 이달까지 이엔쓰리는 310억원 규모의 소방특장차 관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작년 연간 매출의 80%를 이미 달성한 셈이다. 베트남 소방당국과 85억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 하면서 해외 수주도 확대되는 추세다.

정영우 대표는 "소방산업과 관련해 국내는 물론 해외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베트남 현지에서는 이엔쓰리 소방특장차의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 받아 베트남 소방당국과 추가수주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실적개선과 경영 안정화를 기반으로 국내외 투자와 마케팅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며 "현재 상황으로 평가를 해 본다면 올해 650억원 매출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엔쓰리는 특장차 관련 사업다각화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2만평 규모의 소방센터를 건립한다. 소방센터에는 소방용 특장차량과 부품 생산라인 그리고 방재시스템이 구축된다. 각종 인재와 자연 재난에 대한 연구센터, 소방교육 센터 등도 들어서게 된다.


소방센터 건립으로 지역 내 직간접 고용 창출과 다양한 체험교육을 통해 각종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위기대처능력을 강화하는 효과도 기대된다고 회사는 전했다.


경영권 관련 그간의 모든 소송이 완료됐다고 했다. 경영권 분쟁이 사실상 종료되면서 기존 사업을 강화하고 미래 신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정 대표는 “소송 등으로 저평가됐던 이엔쓰리의 기업가치를 높이고 주주이익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경영 내실화는 물론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미래산업 발굴과 투자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엔쓰리는 최근 3자배정 유상증자와 전환사채(CB)발행으로 약 27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대규모 자금이 유입되면서 이엔쓰리는 풍부한 현금 유동성과 투자 여력을 확보하게 됐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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