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신한은행은 기본 이자율의 두 배까지 이율을 제공하는 '신한 두배 드림(DREAM) 적금'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신한 두배 드림 적금은 목표금액 100, 300, 500만원 중 하나를 선택해 매월 정해진 금액을 납입해 꾸준한 저축습관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적금 가입기간 24개월 중 신한은행 입출금 통장으로 매월 10만원 이상의 금액이 12개월 이상 입금되면 기본 이자율(연 1.3%)의 2배인 연 2.6%를 적용받을 수 있다. 또한 가입한 적금이 우대요건을 충족하고 있는지를 인터넷·모바일 뱅킹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지속적으로 저축동기를 부여한다.
또 신한 판(FAN)클럽과 연계해 '이자 두배, 포인트 두배' 이벤트도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FAN클럽과 신한 두배 드림 적금을 동시에 가입 하고 신한FAN클럽 앱에서 응모한 고객 모두에게 선택한 적금 목표금액에 따라 각각 1000, 3000, 5000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한다. 만약 올해 초부터 5월30일까지 신한은행 적금 가입 실적이 없는 고객은 포인트를 두 배로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일정한 급여와 사업소득이 있는 주거래 고객은 물론 매월 불규칙한 소득 입금으로 은행권에서 주거래 적금상품 가입이 어려웠던 프리랜서, 아르바이트생, 노년층, 주부 등 다양한 고객의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데 도움을 드리기 위해 상품을 기획했다"며 "서민의 크고 작은 꿈들을 응원하는 국민 재테크 상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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