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개 협력사 대표 초청…준법경영 실천 등 비전 공유
삼성물산패션부문은 30일 강남구 도곡동 사옥에서 2017년 동반성장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패션부문 주요 브랜드 사업부장과 협력업체 대표 110명이 참석한 이번 동반성장데이에서 박철규 삼성물산 부사장(앞줄 왼쪽에서 4번째)은 협력사와의 우호적인 관계를 통해 양사가 모두 성공할수 있는 미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부사장이 협력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삼성물산패션부문이 협력사와 공정거래를 체질화하고 상생협력을 강화한다.
삼성물산패션부문은 강남구 도곡동 사옥에서 협력업체 대표 110명을 초청해 '2017년 동반성장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동반성장데이 행사에는 삼성물산패션부문과 공정거래 협약을 맺은 주식회사 안엠에프앤티 이전호 대표, 삼화라피네 정영수 대표 등, 총 110개 협력사 대표가 참석해 박철규 삼성물산패션부문 부사장과 패션부문의 주요 브랜드 사업부장이 참석해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격려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동반성장데이 행사는 삼성물산패션부문이 협력사와 동반성장에 대한 상호 신뢰 및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는 삼성물산패션부문의 동반성장 추진현황을 소개하고, 우수협력사 시상 및 동반성장 우수사례 발표, 양측 경영진의 소통 및 화합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박 부사장은 "동반성장데이 행사는 협력사와 삼성물산패션부문이 함께 성장해 가는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삼성물산은 협력사와의 우호적인 관계를 통해 양사가 모두 성공할 수 있는 미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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