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 김근철 특파원] 미국 국방부는 30일(현지시간) 한국의 사드 추가 배치 보고 누락 논란과 관련, 모든 절차를 투명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프 데이비스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사드 시스템 배치 과정 내내 취해진 모든 조치가 매우 투명했다”면서 “한국 정부와 계속 매우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비스 대변인은 이어 “사드는 현재 초기 (요격)능력만 보유하고 있으나 중복(요격) 능력을 부여하도록 추가할 부분이 있다”면서 “우리는 이를 추진하기 위해 한국 정부와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우리는 사드 프로그램 (강화)을 위해 계속 노력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욕 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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