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4차원 엉뚱녀 전소민이 자신의 별명을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몽골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유재석, 송지효, 전소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몽골에서 칭기즈 칸 후예를 만나 양젖을 짜오라는 미션을 받은 세 사람은 먼저 식당에 들러 음식을 주문했다.
이때 유재석이 최근 '천성임'에서 '천수민'으로 개명한 송지효의 본명을 불렀고, 발끈한 송지효는 "지효라 불러주세요 아니면 송팀장"이라고 말해 웃음을 전했다.
이어 유재석은 전소민에게 "소민이 너도 이름 따로 있는 거 아냐?"라고 물었고, 전소민은 "없다"고 한 뒤 곧 "아 집에서 아빠가 말 많다고 앵무새라 부른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후 제작진은 전소민이 멤버들이 하는 모든 말을 다 받아주는 영상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시아경제 티잼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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