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IoT 플랫폼 'IoT@home'앱 통해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금고 상태 알림
도난 위험 감지시 112 간편 출동 신고
[아시아경제 김동표 기자]IoT금고로 추억이 담긴 일기장 앨범, 집문서, 여권과 같은 각종 중요문서와 귀금속 등을 더욱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국내 1위 금고제작업체인 선일금고와 IoT 기술을 결합한 가정용 인테리어금고 '스마트 루셀 UP' 금고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 루셀 UP' IoT금고는 와이파이(WiFi) 통신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LG유플러스 홈 IoT 플랫폼인 'IoT@home'앱과 실시간으로 연동해 외부에서도 스마트폰으로 금고의 상태 알림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고객은 외출 중에도 금고에 이상 발생 시스마트폰으로 실시간 푸시알림을 받을 수 있다. 금고 문이 열리거나 닫히면 알려주는 ▲실시간 사용 알림, 강제로 금고를 움직이거나 강한 충격을 주면 120db의 경보음이 울리는 동시에 앱의 팝업으로 알려주는 ▲이상 감지 알림, 도난 위험 감지 시 원클릭으로상황을 보고하고 출동 위치를 알려주는 ▲112 간편 출동 문자 신고를 통해 신속하게 위기를 대처할 수 있다.
또 국내 최초로 안심보장서비스가 포함돼 있는 '스마트 루셀 UP' IoT 금고는 도난, 파손, 화재와 같은 사고 발생시 최대 6000만원 및 최대 1억 실화배상(번진화재 배상책임)을 고객에게 1년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 클림트키스 등 고객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금고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는 '스마트 루셀 UP' IoT 금고는 LG유플러스 온라인 직영몰 'IoT Shop'과 홈쇼핑 및 주요 백화점, 전국 60여개 선일금고 대리점 등에서 구입 가능하다.
LG유플러스 안성준 IoT부문장은 "IoT 환풍기, 비데, 밥솥, 공기청정기에 이에 IoT 금고를 선보이면서 고객에게 새로운 생활 가치 및 편의를 제공한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보험, 보안, 출동서비스를 IoT로 융합한 IoT 금고와 더불어 다양한 산업으로의 확장을 통해 홈 IoT 보안 서비스에서의 선도적 역할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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