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사회적경제기업 간담회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지난 22일 구청 평생학습관 제1강의실에서 금천구 사회적경제기업 연대와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구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금천구 사회적경제 생태계와 외부환경변화를 공유하고 사회적경제기업 운영의 고충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기업간 네트워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간담회에 참석하는 기업은 총 30여 개로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 및 자활기업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했다.
사회적경제기업에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및 사회적협동조합 등이 있으며 금천구에는 2017년4월 말 기준 총 119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있다.
금천구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 간담회를 통한 금천구 사회적경제기업 간의 협업과 상호교류의 장 마련으로 금천 지역 사회적경제의 발전의 한 축을 조성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사회적경제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취약계층 일자리창출 등의 사회적 목적 추구를 통해 이윤을 추구하고 창출된 이윤을 또 사회에 환원하는 사람중심의 경제다. 이 사회적경제를 통해 이윤을 창출하며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기업을 사회적경제기업이라고 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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