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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몸에 맞는 공으로 77경기 연속 출루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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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몸에 맞는 공으로 77경기 연속 출루 달성 한화 김태균[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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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김태균(35·한화)이 몸에 맞는 공으로 연속 출루행진을 일흔일곱 경기로 연장했다.


김태균은 24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1-9로 뒤진 9회말 홍건희의 투구에 맞아 1루를 밟았다. 앞선 세 타석에서 삼진과 우익수 뜬공, 3루수 직선타로 잡혀 기록이 끊길 뻔했으나 사구로 지난해 8월 7일 대전 NC전에서 시작한 출루행진이 일흔일곱 경기로 늘었다. 그는 곧바로 대주자 이동훈과 교체됐다.


김태균은 테드 윌리엄스가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 시절인 1949년 7월 1일~9월 27일까지 세운 여든네 경기 연속 출루에 도전한다. 이 부문 최고기록은 대만프로야구에서 뛰는 린즈성이 가지고 있다. 그는 2015년 6월 20일~2016년 6월 16일까지 109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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