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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앞으로 3년 더."
한국프로골프투어(KGT) 최경주인비테이셔널이 현대해상의 후원을 받는다. 최경주재단과 현대해상은 22일 서울시 종로구 현대해상 사옥에서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조인식을 열었다. 올해부터 2019년까지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 현대해상은 지난해 개막 나흘 전까지 후원사를 구하지 못한 최경주(47ㆍSK텔레콤)를 위해 '구원투수'로 나선 인연이 있다.
박찬종 대표는 "한국남자골프의 발전과 최경주의 비전에 공감해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면서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최경주는 "든든한 후원 속에 충실히 준비해 선수와 갤러리가 행복한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올해는 10월26일부터 나흘 동안 경상남도 김해시 정산골프장에서 펼쳐진다. 총상금 7억5000만원, 우승상금은 1억5000만원이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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