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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육군, 수산물 소비촉진으로 어민 돕기 손잡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수협-육군, 수산물 소비촉진으로 어민 돕기 손잡아 19일 육군종합군수학교 병참교육단에서 공노성 수협중앙회 대표(우측 다섯번째)와 이일동 병참교육단장(좌측 다섯번째)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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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수협중앙회는 육군종합군수학교 병참교육단과 19일 군 급식용 수산물 소비 확대를 통한 어민지원과 군급식 수산물 메뉴개발 및 조리능력 향상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협은 최근 조기, 명태, 고등어 등 대중어종에 대한 젊은 군장병들의 선호도가 점차 낮아짐에 따라 이들 품목을 중심으로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고 조리 노하우를 병참교육단과 공유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수협은 교육과정별 수산물 조리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강사 및 실습재료, 신규레시피를 병참교육단에 제공하고, 병참교육단은 조리교육 편성과 교관 및 조교 배치, 강의실, 영양사 워크샵 행사 지원 등 지원방안을 마련한다.


양 기관은 반가공 조기튀김, 코다리 순살강정, 녹차침지 고등어 튀김 등 다양한 메뉴 개발은 물론 쉽고 맛있는 조리법 교육을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키로 약속했다.


공노성 수협중앙회 대표는 "육군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군장병들의 식생활과 건강향상을 도모하고 수산물의 소비촉진 활성화를 통해 어민과 수산업계의 어려움도 덜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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