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우 닮은꼴로 유명한 배우 김정현이 '학교2017'에 출연하게 될 지 관심이 모인다.
20일 김정현의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 측은 여러 매체를 통해 "김정현이 '학교 2017' 출연을 제안받고 논의 중이다"라고 전했다.
KBS2 '학교2017'은 스타 등용문으로 통하는 '학교' 시리즈의 2017년 버전으로, 고등학교에서 발생하는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그대로 녹여낸다.
현재 김정현은 '학교2017' 남자 주연 역할을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자주인공에는 배우 김유정이 물망에 올랐으며, 김유정 역시 출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정현은 2015년 영화 '초인'으로 데뷔한 뒤 지난해 SBS '질투의 화신'에서 공효진의 동생 역할을 맡으며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다. 16일에 종영한 MBC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에서 홍길동에 필적하는 아기장수 모리 역을 맡아 폭풍 카리스마 연기를 선사했다.
아시아경제 티잼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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