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서비스업 해외진출 연구회 발족

코트라

[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코트라(KOTRA)는 서비스산업의 해외진출 전략과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기위해 '서비스업 해외진출 연구회'를 발족했다고 19일 밝혔다.

서비스업 해외진출 연구회는 콘텐츠, 교육, 의료, 프랜차이즈 등 서비스산업 9대 분야 주요 기업 대표와 학계인사, 유관기관 주요 인사 등 20여명으로 구성됐다. 향후 월 1회 모임을 통해 급변하는 대내외 시장 환경 대응방안과 서비스업 글로벌화를 위한 정책 대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KOTRA는 서비스산업의 성장 동력을 해외시장 진출에서 찾고자 연구회를 조직했다고 설명했다. 서비스산업이 4차 산업혁명과 일자리 창출에 있어 중요한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두영 KOTRA 전략마케팅본부장은 "서비스산업은 일자리 창출력이 제조업의 2배에 달한다"며 "서비스 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은 규제완화와 함께 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