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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아프간 국영방송국 침입…6명 사망 16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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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국제테러단체 이슬람국가(IS) 소속 무장대원들이 아프가니스탄 동부 국영방송국 건물에 침입, 치안 당국과 총격전을 벌여 IS 대원을 포함해 모두 6명이 사망하고 16명이 다쳤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17일 오전 10시께(현지시간) 동부 낭가르하르 주 주도 잘랄라바드에 있는 국영 라디오텔레비전아프가니스탄(RTA) 방송국에 총과 폭탄으로 무장한 IS 대원 5명이 침입했다.

이 가운데 한 명은 방송국 입구에서 폭탄을 터뜨려 자폭했고, 혼란한 틈을 타 다른 대원들이 건물 내부로 들어갔다.


이들은 곧 출동한 아프간 군·경과 4시간여 교전을 벌인 끝에 1명이 체포됐으며 나머지 3명은 사살됐다고 정부 대변인이 전했다.

IS는 연계 매체인 아마크 통신을 통해 이번 공격을 자신들이 저질렀다고 인정했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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