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전라남도 순천대학교 70주년 기념관에서 취업준비생 300여명을 위한 '원츄'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한은행과 함께 진행했다. 취업과 학업에 지치고 자존감이 떨어진 취업준비생들을 응원하고 용기를 줄 목적으로 마련한 사회공헌 협력사업이다.
토크콘서트는 방송인 박경림씨의 사회로 하상욱 시인 등이 멘토로 참여했다. 인생을 멀리 내다보는 안목을 갖는 방법, 좋아하는 일을 찾는 길 등을 주제로 취업준비생들과 함께 대화하며 소통했다.
오는 29일까지 동의대학교, 아주대학교 등에서 대학교 졸업예정자와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토크콘서트 원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채운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행사로 청년들이 꿈과 미래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취업에 대한 인식의 변화와 함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중소중견기업에도 눈을 돌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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