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7거래일째 자금이 순유출됐다. 증시가 고점에서 주춤하지 환매 물량이 쏟아져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1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506억원이 순유출됐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도 368억원이 흘러나갔다.
비교적 안전자산으로 평가받는 국내 채권형펀드엔 2816억원이 순유입됐다. 해외 채권형펀드에도 2878억원이 들어왔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엔 3663억원이 순유입됐다. 이로써 MMF설정액은 135조2215억원, 순자산총액은 136조470억원으로 집계됐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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