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례 안수찬 기자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빠'들과의 전쟁을 선포해 논란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실 김성회 보좌관이 "평생 까방권을 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16일 김 보좌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안수찬 기자가 이번 논쟁에 뛰어든 모양이다"라면서 "<한겨레21> 편집장으로 세월호를 집요하게 취재했던 장본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링크에 단 빈곤취재에 대한 결과 보고서 하나만으로도 안수찬에게 평생 까방권을 주고 싶다"라면서 "아직도 안 본 사람이 있다면 한 번 읽어보시길. 그는 우리의 소중한 자산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 보좌관이 올린 링크는 안 기자가 2년여간 빈곤 취재에 골몰해 2011년 작성한 기획 기사다.
당시 안 기자는 대형마트에 취업해 청년 비정규직들과 어울리고, 학교를 그만두고 거리에서 지내는 학업중단 청소년들을 인터뷰하는 등 빈곤 청년에 대해 알려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아시아경제 티잼 윤재길 기자 mufrook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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