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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낙연 청문위원 5명 추천…특위 위원장 정성호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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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더불어민주당은 15일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특위 위원 명단을 확정했다.


오영훈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특위 위원장으로 3선의 정성호 의원, 특위 위원에는 재선의 윤후덕·전혜숙 의원, 초선의 이철희·제윤경 의원을 추천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 4당 원내대표는 교섭단체 대표 회동을 통해 특위 구성과 관련해 민주당 소속 의원 5명,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 5명, 국민의당 소속 의원 2명, 바른정당 소속 의원 1명으로 특위를 구성하기로 했다.


특위 위원장은 특위 위원장을 여야 간 번갈아 맡는 관례에 따라 민주당 소속 의원이 맡기로 했다.


정 의장과 4당 원내대표는 이달 24일부터 25일까지 청문회를 실시한 뒤 26일 청문보고서를 채택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 예상 본회의 표결 시한은 31일이다.


우 원내대변인은 브리핑 뒤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청문위원 추천과 관련해 "가장 원활히 이 문제(청문회)를 처리할 수 있는 의원님들을 엄선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여당이 된 민주당이 과거 야당 시절과 다른 태도를 보이지 않겠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인선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그렇게 쉽게 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문제점이 있다면 국민께 낱낱이 알려드릴 그런 자세를 가진 분들"이라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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