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그룹 에이핑크의 멤버 손나은이 자신의 SNS에 악플러로 인한 고충을 토로한 것과 관련, 소속사가 강경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에이핑크의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근거 없는 억측과 성적 모욕, 명예 훼손 등이 도를 지나치고 있다"고 했다.
이어 "현재 무분별한 악성 루머와 관련한 고소를 진행하고 있다. 필요한 자료는 모두 준비했으며, 재발 방지를 위해서라도 법적 조치할 것"이라며 “멤버들에 대하여 악의적 댓글을 게재한 악플러들을 발본색원하여 더 이상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손나은은 지난달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악성 댓글에 "가족들까지 욕해서 이제 속 시원하세요? 제가 싫으면 제 욕만 하세요. 말도 안 되는 말 그만하시고요"라는 댓글로 대응한 바 있다.
아시아경제 티잼 이은혜 기자 leh9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