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아내' 배우 고소영이 아쉬운 종영 소감을 전했다.
3일 고소영은 소속사 킹엔터테인먼트 공식 SNS 채널을 통해 2일 막을 내린 KBS2 '완벽한 아내' 종영 소감을 밝혔다.
고소영은 "드라마를 촬영하면서 감정 신이 많아서 힘든 부분이 있었지만 스태프분들과 배우들과의 좋은 케미를 가지고 일을 해서 벌써부터 서운한 감정이 든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앞으로 더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들을 자주 만날 계획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여러분,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태프 여러분 고맙습니다"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극 중 고소영은 무너져 가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심재복 역을 맡아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극 중반부터 미스터리한 스토커 이은희 역을 맡은 조여정의 활약으로 다소 힘을 잃어 시청자들의 볼멘소리를 듣기도 했다.
한편 '완벽한 아내' 후속으로는 박서준, 김지원, 안재홍 주연의 '쌈, 마이웨이'가 방송된다. 오는 22일 방송 예정이다.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