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한국투자증권은 11일 모두투어에 대해 내국인 해외여행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는 가운데 본사 수익성 향상과 연결 자회사의 수익 호전으로 이익 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4만7000원에서 5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모두투어는 올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54.8% 증가한 11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38% 상회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24.3% 증가한 740억원을 기록했다.
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모두투어 수익성 호전 추세가 돋보였다"면서 "1분기 모투투어 본사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1.1%, 89.1%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패키지와 티켓 송출객수가 각각 17.8%, 30.3% 늘었다. 최 연구원은 "본사 영업이익률은 18.6%로 6.7% 포인트 상승했는데 내부 체질개선결과에 따른 실적 개선세가 지속됐다"면서 "내부 성과 지표를 외형에서 이익 중심으로 전환한 후 운영 효율성을 강화했고, 인건비 성장률이 정상화 국면에 진입해 외형 성장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크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연결 자회사 자유투어도 지난 2015년 2분기 연결 자회사로 편입된 이후 분기 첫 흑자를 달성했다. 최 연구원은 "자유투어의 1분기 패키지와 티켓 송출객수 성장률은 각각 78%, 352%로, 고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어 연간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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