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75명 응시해 4391명 합격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11일 2017년도 제 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를 발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는 서울 시내 14개 고사장에서 5375명이 응시해 4391명이 합격했다. 지난해 1회차 합격률 66.8%보다 오른 81.7%의 합격률을 보였다.
합격자는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서울시교육청 인터넷 홈페이지 및 자동응답안내서비스를 통해 발표된다. 합격증명서, 성적증명서, 과목합격증명서 발급은 합격자 발표 이후 서울시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민원실, 초·중·고등학교 행정실, 인터넷 민원서비스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오는 25일 시교육청 11층 강당에서 검정고시 합격증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전국검정고시총동문회에서는 합격자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습 기회를 놓친 사람들에게 자아실현과 새로운 진학기회를 주기 위해 학력검정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모두가 행복한 혁신미래 교육을 통하여 평생교육 사회에 진입하도록 열린 행정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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