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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을 맞은 8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황사의 영향도 차차 약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남해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 중국 상하이 부근에 있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5~19도, 낮 최고기온은 21~29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전국 최저·최고기온은 ▲서울 12~25도, ▲춘천 7~27도, ▲강릉 18~29도, ▲대전 10~25도, ▲청주 11~27도, ▲대구 12~28도, ▲전주 11~25도, ▲광주 12~25도, ▲부산 15~24도, ▲제주 15~23도, ▲울릉·독도 16~24도다.
전날 중국 북동지방에서 발원한 황사는 이날 오후부터 차차 잦아들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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