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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4경기만에 대타로 출장 '헛스윙 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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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4경기만에 대타로 출장 '헛스윙 삼진' 김현수 [사진= 볼티모어 오리올스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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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김현수(29·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네 경기 만에 대타로 타석에 섰으나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김현수는 4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 파크에서 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경기에서 9회초 대타로 타석에 섰다. 김현수는 지난달 29일 뉴욕 양키스와 경기에서 선발출장한 후 세 경기를 쉬었다.


김현수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크레이그 젠트리 대신 타석에 서 보스턴의 마무리 투수 크레이그 킴브럴을 상대했다. 김현수는 볼카운트 1B2S에서 킴브럴의 4구째 158㎞ 속구에 헛스윙 해 삼진으로 물러났다.


볼티모어는 보스턴에 2-4로 져 2연패에 빠졌다.


김현수의 시즌 타율은 0.257에서 0.250(36타수 9안타)으로 떨어졌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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