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윤희와 이동건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조윤희의 남다른 유기견 사랑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2일 이동건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와 조윤희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미 혼인 신고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양 측은 “두 사람이 결혼을 준비하던 과정에서 귀한 생명이 찾아와 혼인신고를 먼저 했다”고 전했다.
조윤희는 최근 몇 년 간 꾸준히 유기동물 보호소를 찾아 봉사활동을 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고등학교 때부터 강아지를 키웠는데 점점 동물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 동물보호단체 카라를 통해 임순례 영화감독 등과 함께 틈틈히 유기견(보호소)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특히 그는 “유기견은 멀쩡해보여도 입양이 되기가 쉽지 않아서 입양 순위에서 더 제외될 수 있는 장애가 있는 아이들을 입양했다”고 말해 많은 이들을 감동시켰다.
조윤희의 인스타그램 역시 입양한 반려견들과의 일상으로 빼곡히 채워져 있다. 이들을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조윤희의 눈빛에 네티즌들은 “저도 유기견 입양해서 14년 째 데리고 있어요. 오래 같이 있고 싶은데 시간은 자꾸 흐르네요”, “언니, 동물을 사랑하는 모습이 너무 따뜻하고 좋아요”, “마음이 예쁜 연예인”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법적으로 가족이 된 이동건과 조윤희는 2월 종영된 KBS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추다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들의 결혼식은 가을께가 될 것으로 보이며, 날짜는 미정이다.
디지털뉴스본부 이은혜 기자 leh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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