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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어린이날 DMZ서 특별한 가족캠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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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관광공사가 어린이날을 맞아 5월5~6일 이틀간 민간인통제구역 내 유일한 숙박시설 '캠프그리브스 DMZ체험관'에서 1박2일 특별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DMZ체험관 인근에 있는 통일촌 마을 가족, 체험관 관할 구역 내 1사단 군인가족, 국내 최대 캠핑모임 캠핑퍼스트 회원 가족 등 초등학생 자녀가족 등 80여명이 참여한다.

경기관광공사 어린이날 DMZ서 특별한 가족캠프 연다 캠프그리브스 유스호스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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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는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가족 모두가 함께 할 때 행복한 가족이 될 수 있다'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주요 행사는 ▲가족의 화합을 주제로 한 '그리브스티어링' ▲가족 간의 이해와 소통을 주제로 한 '카프라' ▲부모와 자녀의 지속적 관계를 주제로 한 '플라잉DMZ' 등이다.


특히 '그리브스티어링'은 지도와 나침반을 갖고 목적지를 찾아가는 야외스포츠 '오리엔티어링'과 방탈출 게임으로 유명한 '이스케이프 게임'을 접목한 신개념 프로그램이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특별한 관광명소인 캠프그리브스에서 아이들에게 특별한 어린이날 추억을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파주 캠프그리브스 DMZ체험관은 휴전협정 이후 50여 년간 미군이 주둔한 최전방 기지다. 경기관광공사는 DMZ(비무장지대)에서 불과 2Km 떨어진 이곳에 2013년 장교 숙소 1개동을 리모델링해 240명이 동시에 숙박 할 수 있는 숙소를 만들고 강당과 편의시설을 갖춘 유스호스텔을 조성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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