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성, 목성, 금성, 수성이 달과 함께 모습 드러내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하나씩 찾아오는
테양계의 행성에
달빛은 춤을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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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하늘에 태양계 행성들이 하나씩 하나씩 모습을 드러낸다. 행성과 함께 달이 떠오르면서 밤하늘을 수놓는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1일(이하 현지 시간) 토성, 목성, 금성, 수성 등을 5월 하늘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가장 먼저 5월을 열어젖히는 행성은 태양계 '맏형'인 목성이다. 오는 5일 밤 9시쯤 동쪽 하늘에서 목성을 확인할 수 있다. 5일~8일 사이에는 달과 목성을 동시에 볼 수 있다.
22일에는 수성과 금성, 달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 해 뜨기 직전에 동쪽 하늘에서 눈으로 확인 가능하다. 수성과 금성 사이에서 달빛이 하늘을 물들일 것으로 기대된다. 26일에는 북서쪽 하늘에서 해가 진 뒤에 달과 화성을 볼 수 있다. 이어 31일 오전 1시쯤에는 남쪽 하늘에서 토성을 찾아볼 수 있다.
☆5월 하늘을 보다
=https://youtu.be/kpxKXstCm2w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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