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LG전자는 지난 달 출시한 퓨리케어 슬림 업다운 정수기가 보름동안 국내 판매량 1만대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LG전자 정수기 중 최단 기간이다.
이 제품은 출수구를 위아래로 47mm까지 움직일 수 있어 다양한 높이의 용기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빠른 시간 내에 물을 뜨겁게 해주는 인덕션히팅(IH) 기술을 활용해 40℃, 75℃, 85℃ 등 3단계 맞춤형 온수를 제공하고 120mL, 500mL, 1L 등 용량별 정량 출수 기능도 갖췄다.
LG 퓨리케어 슬림 업다운 정수기는 LG전자가 새롭게 선보인 유지관리 서비스 '토탈케어 1.2.3'을 적용한 첫 제품이다. 이 서비스는 ▲매년 직수관 무상 교체 ▲자동·수동 2단계의 UV-LED 코크 살균 ▲3개월 주기 방문 및 살균 케어 등 밀착형 고객 관리 등이 제공된다. LG전자는 신제품 1만대 판매 돌파를 기념해 올해 출시한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5월 한 달간 모바일 상품권, 렌탈료 2개월 무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박영일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부사장)은 "매년 직수관 교체 등 차원이 다른 서비스로 국내 정수기 시장에서 새 이정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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