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전성 기자] 영광군(김준성)은 지난 27일 영광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과 조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7년 공직자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전문강사인 김숙진 전문강사를 초빙해 ‘건강한 생각이 건강한 사회를 만든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직장 내 양성평등 의식 문화 확산과 폭력예방 강화를 위해 성희롱, 성폭력 등에 대한 사례 중심 위주의 강의로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사회로부터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을 함양해 성 평등 관점에서 서로 존중하고 인권을 보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영광군은 매년 공직자 성희롱, 성매매 예방교육을 실시해 공직사회 내 올바른 성 윤리관 정립과 양성평등 의식 함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내 폭력 예방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영광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전남 영광군 노인가정과 여성가족 담당부서로 연락하면 된다.
이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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