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삼성전기가 실적 개선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8일 오전 9시58분 현재 삼성전기는 전날보다 1400원(1.92%) 오른 7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7만4900원에도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LCR사업부가 성장 주도하며 삼성전기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1분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702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전 사업부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2분기 실적 개선은 신제품 출시에 따른 영향이 가장 클 것"이라며 "부진했던 빌드업(Build-up) 매출액이 개선되면서 수익성도 동반개선 효과가 나타나면서 이익 개선 추세는 3분기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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