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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제작지원‘스페이스벅’, 애니메이션 전국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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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제작지원‘스페이스벅’, 애니메이션 전국방송 스페이스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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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일 오후 4시 KBS2TV 특별방송"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제작 지원중인 스튜디오더블유바바(주)의 3D 애니메이션 <스페이스벅-지구로 가는 길>이 오는 5월 2일 화요일 오후 4시, KBS2TV를 통해 전국 어린이들과 만나게 된다고 밝혔다.


<스페이스벅>은 광주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녠년 CG활용 프로젝트 제작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지원을 받아 제작되고 있는 TV시리즈다.

<스페이스벅>은 인간들이 버리고 간 우주 정거장에 살던 주인공 ‘밋지’를 비롯한 곤충 친구들이 지구로 돌아가는 모험을 그렸다. 작품을 이끄는 주인공 캐릭터 ‘밋지’는 ‘아프리카 깔따구’라는 종류의 곤충으로 과거 실제 우주 실험에서 불사신 같이 살아남는 능력을 입증한 이야기에서 모티브를 따온 캐릭터이다. ‘밋지’외에도 똑똑한 귀뚜라미 ‘박사’와 뚱뚱한 거미 ‘마르보’등의 개성 있는 캐릭터 친구들이 모험을 함께 한다.


그리고 곤충들을 잡아먹기 위해 우주 끝까지 추격해오는 개구리 일당과, 이에 맞서 로봇과 우주선을 조종하며 위기를 헤쳐 나가는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재밌고 독특한 캐릭터들에 더해 <스페이스벅>은 근래에 <인터스텔라>, <그래비티>, <마션> 등의 영화로 대중들에게 친근해진 SF 소재와 매력적인 우주 배경 표현이 더해져 흥미를 더한다.


스튜디오더블유바바(주)는 2013년 KBS 방영작 <마스크마스터즈>를 시작으로 현재 방영 중인 <헬로카봇>, <매직어드벤처> 등의 여러 작품을 제작하며 국내에서 3D 기술을 인정받은 애니메이션 제작사이며, <스페이스벅>은 국내 제작사의 기술력과 일본 제작사의 인프라를 통해 글로벌 진출을 기획하고 있다.


본격적인 해외진출에 앞서 국내에 먼저 소개되는 <스페이스벅-지구로 가는 길>은 KBS2TV를 통해 1시간의 특별편성으로 5월 연휴를 맞이하는 시청자들을 찾아가며, IPTV에서는 SK브로드밴드의 B tv에서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정현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문화콘텐츠산업의 활성화와 지역경제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문화산업 육성 지원사업이 내실을 기하고 더 높은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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