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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컨콜]"로라, NB-IoT 누가 더 우수한지 중요하지 않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SK텔레콤은 26일 2017년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국내 사물인터넷(IoT) 산업은 원격 검침, 물류 추적, 버스 안내 등 공공 서비스 초기 단계로, B2B나 B2C로의 규모있는 시장 보이지 않고 있다"며 "이런 상황을 타계하고 본격 시장 열기 위해서는 망에 대한 전문성, 결제·포인트 등 사용자 다양한 정보 레버리지 할 수 있는 통신사업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에 SK텔레콤은 세계 최초로 로라 기반으로 IoT 하이브리드 망을 구축해 생태계 구축 기반을 다졌으며 폭넓은 제휴처를 통해 다양한 솔루션 확보했다"며 "또한 빅데이터 솔루션도 보유해 IoT 산업의 주도권을 가져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 "당사는 로라와 LTE-M 두 가지 방식을 통해 하이브리드 IoT 구축망 운영하고 있다"며 "로라는 소용량 저속 기기 접속을 저비용으로 제공하며, LTE-M으로는 대용량 고속 접속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로라와 (경쟁사의)협대역 사물인터넷(NB-IoT)는 각각 장단점이 있지만 누가 시장을 선점하고 생태계를 만드는지가 중요하다"며 "그런 차원에서 로라와 NB-IoT 기술 중 누가 더 우수하다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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