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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사드 배치 완료 환영…안보주권에 도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中 경제보복, 외교 통해 해결하면 된다"
"군·경, 주민들과 충돌 없도록 대처해야"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는 26일 주한미군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의 성주 배치를 완료한 데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 후보 측 바른희망캠프는 이날 오전 입장문을 통해 "그간 주장해 온 대로 대선 전 사드배치가 완료됐다"면서 "확인 결과 긴급작전의 수행은 할 수 있다고 한다. 이로써 사드배치를 기정사실화하고 우리의 안보주권을 확실히 지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의 경제보복은 앞으로 대중국 외교를 통해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해결해 나가면 된다"면서 "주민들과의 큰 충돌이 없도록 군과 경찰이 현명하게 대처해 주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앞서 주한미군은 이날 0시부터 4시간여만에 사드 발사대 6기, 레이더, 요격미사일 등 대부분 장비를 성주골프장에 반입했다. 한국은 지난 20일 주한미군지위협정(SOFA)에 따라 성주골프장 부지 30여만㎡를 미군에 공여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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