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에 4억원 상당의 긴급 구호물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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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휠라코리아는 사단법인 나눔문화예술협회를 통해 분냥 보라찟트 라오스 대통령의 훈장을 전달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훈장 수여식은 서울 서초구 휠라코리아 본사에서 김진면 휠라코리아 사장과 유현숙 나눔문화예술협회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받은 훈장은 '제3급 개발훈장'으로, 라오스 대통령이 수여하는 권위 있는 훈장 중 하나다. 라오스 국가 및 국민에 지대한 공헌을 끼친 이에게 수여하고 있다.
휠라코리아는 지난해 최악의 한파로 고통에 처한 라오스 주민들을 위해 방한 의류와 신발 등 약 4억 원 상당의 긴급 구호물품을 나눔문화예술협회를 통해 전달한 공로를 인정받아 훈장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진면 휠라코리아 사장은 "앞으로도 라오스 주민들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교류를 이어갈 것"이라며 "더불어 기업의 모토이기도 한 '상생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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