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투표";$txt="(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아시아경제DB";$size="326,468,0";$no="201604131014487054547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제19대 대통령선거가 14일 앞으로 다가온 25일 역대 최대 규모인 29만명 이상이 참여하는 재외국민투표가 엿새간 치러진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5일(한국시간 오전 5시) 뉴질랜드 대사관과 오클랜드 분관을 시작으로 전 세계 116개국 204개 투표소에서 재외투표가 실시된다"고 밝혔다.
이번 투표에는 국외부재자 24만7336명, 재외선거인 4만7297명 등 모두 29만4633명이 참여한다. 지난 제18대 대선에서는 재외유권자 22만2389명 중 15만8225명이 투표하여 71.1%의 투표율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대통령선거의 재외투표소는 175개 공관 및 25개의 공관 외 투표소와 아랍에미리트 아크부대 등 4개의 파병부대에 설치하며, 투표는 25일부터 30일까지 기간 중 재외선관위가 정하는 기간에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현지시각)까지 할 수 있다.
재외유권자는 거주 또는 신고·신청한 지역과 관계없이 세계 어느 곳에서나 투표할 수 있으므로 신분증을 가지고 가까운 재외투표소에 가서 투표하면 된다.
신분증은 여권·주민등록증·외국인등록증 등 사진·이름·생년월일 등이 있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하며, 특히 영주권자 등 재외선거인은 신분증 외에도 대사관의 재외투표관리관이 공고한 비자·영주권증명서 등 국적 확인 서류의 원본을 반드시 가지고 가야 투표할 수 있다.
재외투표지는 투표가 끝나고 외교행낭을 통해 국내로 반송된다. 이후 중앙선관위에 인계된 후 다음달 9일 국내 투표와 함께 동시에 개표된다.
한편, 재외선거인명부등에 등재되었으나 재외투표기간 전에 귀국한 경우, 귀국한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를 첨부하여 관할 구·시·군선관위에 신고하면 선거일인 5월 9일에 선관위가 지정한 국내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후보자 정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http://ok.nec.go.kr) 및 외교부·각 공관의 홈페이지나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좀 더 자세한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은 정책·공약알리미 사이트(http://policy.nec.go.kr/)에서 볼 수 있다.
중앙선관위는 "재외투표소마다 운영기간이 다르고 공관이 아닌 곳에도 투표소가 설치되므로 투표하러 가기 전에 반드시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 투표소를 확인하거나 메일로 발송되는 재외투표 안내문을 꼼꼼히 살펴봐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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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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