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지명탐구-진고개]명동 세종호텔 뒤 그곳의 비밀… 일제 땐 최고 쇼핑가였다

시계아이콘02분 04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왜각시 구경가자"?… 진흙탕길 가난한 선비 마을에서 최첨단 상가로 거듭 나


[지명탐구-진고개]명동 세종호텔 뒤 그곳의 비밀… 일제 땐 최고 쇼핑가였다 현재 남산 한옥마을 자리에는 을사조약 이후 일본 헌병대 사령부가 있었다. 남산 예장터를 허물고는 조선통감부 청사가 들어섰다. 일본은 천천히 남산 인근을 장악하고 유린했으며, 딸깍발이가 모여사는 진고개 역시 일본인 거류지역으로 지정되며 예외없이 개발의 대상이 됐다. 사진 = 남산한옥마을
AD


"한 번 그네들의 상점에 들어서면 사람의 간장까지 녹여 없앨 듯 친절하고 정다운 일본인 점원들의 태도에 다시 마음과 정신이 끌리고 말어 한 푼어치도 그리고 두 푼어치 우리 수중의 있는 많지 않은 ‘돈’은 그네들의 손으로 옮기고 마는 것이다."

- 정수일, ‘진고개’, 별건곤 1929년 9월호



눈깔사탕 한 줌 사며 어여쁜 왜(倭)각시 구경하러 몰려든 인파는 딸깍발이 모여 살던 조용한 동네 ‘진고개’를 한순간에 서울을 대표하는 번화가로 바꿔놓았고, 일제강점기에는 한 번 들어갔다 하면 뭐라도 하나 사서 나왔을 만큼 눈길을 사로잡고, 마음을 빼앗는 친절과 양품으로 조선인의 주머니를 열어젖혔다. 꼿꼿한 선비의 마을 남촌, 진고개에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지명탐구-진고개]명동 세종호텔 뒤 그곳의 비밀… 일제 땐 최고 쇼핑가였다 1902년 당시의 진고개 풍경. 멀리 보이는 큰 양옥 건물이 명동성당이다.


비만 오면 진흙이 산처럼 쌓이고


도성 안 북촌에는 나는 새도 떨어트린다는 세도가 양반이 모여 살고, 도성 밖 남산 아래 남촌에는 관직 진출이 요원한 생원, 진사와 하급관리, 무반들이 모여 살았다. 가난한 남산골 선비는 맑은 날에도 나막신을 신고 다녀 걸음걸음마다 ‘딸깍딸깍’ 소리가 나 ‘딸깍발이’라 불렸는데, 마른날 신을 짚신 살 돈이 없음이 첫째 이유요, 둘째로는 이 일대가 온통 진흙탕 길이라 그냥 다니기 어려웠던 까닭이 숨어 있었다.


[지명탐구-진고개]명동 세종호텔 뒤 그곳의 비밀… 일제 땐 최고 쇼핑가였다 1840년대 제작된 김정호의 수선전도 (首善全圖)는 '서울의 지도'란 뜻인데, 산과 산 줄기에 채색이 되어있고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어 당대 소장품으로 가치가 높은 지도였다. 사진 속 빨간 네모 부분이 이현(泥峴), 진고개를 표기한 부분이다. 사진 = 수선전도, 김정호, 1840년대, 101.2 x 66 cm


남산 물길이 청계천과 만나는 곳


진고개는 지금 명동 세종호텔 뒤 일대를 이르는 말로 남산 잠두봉에서 북쪽으로 흐르는 창 내와 마른 내가 수표교에서 청계천과 합수되는 길목의 야트막한 언덕이었다. 문제는 남산서 내려온 토사가 흐르기에 마른내는 말 그대로 물줄기가 약한 길이라 흙이 빠져나가지 못해 퍼진 탓에 이 근방은 진흙탕 길로 악명이 높았다. 비라도 오는 날엔 당장 통행이 어려웠을 정도. 이런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이 근방의 지명이 진고개, 또는 이현(泥峴, 진흙고개)이 된 것이다.


[지명탐구-진고개]명동 세종호텔 뒤 그곳의 비밀… 일제 땐 최고 쇼핑가였다 1930년대 혼마치 초입의 풍경. 당시 지방 사람들의 소원은 혼마치를 구경하고, 제대로 된 물건을 사오는 것이었을 정도로 진고개는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일본인의 손에 변모했다.


진흙에 질려 시작된 최초의 하수도 공사

경복궁을 가로막고 들어선 조선총독부 신청사 완공 이전 일본의 조선공사관과 통감부는 모두 남산에 자리를 잡았다. 1885년 곤도 대리공사는 조선 조정과의 협의 끝에 진고개 일대를 일본인 거류구역으로 정했고, 이후 진고개를 중심으로 서울에 들어온 일본 상인들이 상점을 열어 그 세를 확장해나갔다. 하지만 장사는 둘째 치고 비만 오면 통행이 어려울 만큼 쌓이는 토사로 손님은커녕 본인 거주조차 어려워지자 일본인들은 진고개를 피해 남대문이나 갓우물골(오눌날 중구 입정동)로 집을 옮기는 바람에 진고개 일대 상권은 이내 황량해졌다.


이에 일본 공사관은 거류민들을 대상으로 공사자금을 거두고 자금을 출연해 도로공사에 착수했다. 1895년에 시작된 공사는 이후 1904년, 1906넌 도로를 더 확장하고 개수하는 보수공사를 거듭해 흙바닥 아래 2.5m의 잔토를 걷어내 언덕의 높이를 낮추고 길을 확장한 뒤 1.5m 높이 수멍을 묻고 암거(暗渠, 속도랑)를 내 진고개의 오명을 말끔히 씻어냈다. 이 공사는 우리나라 최초의 하수 토목 공사로 서울시 하수도의 효시가 됐다.


[지명탐구-진고개]명동 세종호텔 뒤 그곳의 비밀… 일제 땐 최고 쇼핑가였다 1922년 8월 동아일보는 일본 상점의 손님 중 조선인은 8할이나, 조선 상점의 일본 손님은 5푼에 불과하다는 조사를 발표했을 정도로 일본인들은 혼마치를 중심으로 조선의 상권을 하나하나 접수해 나갔다. 사진 = 진고개 혼마치 풍경


진고개에서 혼마치로


진흙도 없고, 고개도 없어진 땅이 더 이상 ‘진고개’여야 할 이유가 없었다. 일본은 1914년 이곳의 지명을 혼마치 도오리(本町通)로 바꾸고, 전기를 들여오기 시작하면서 이 일대는 불야성의 번화가로 완벽하게 거듭났다. 근대적 상품과 친절한 점원, 화려한 거리와 세련된 풍류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진고개는 당대 조선인들에게는 선망의 공간이자 한 번 들어서면 빈털터리가 되어 나서는 최첨단 소비지대였는데, 1922년 8월 동아일보는 일본 상점의 손님 중 조선인은 8할이나, 조선 상점의 일본 손님은 5푼에 불과하다는 조사를 발표했다. 크고 화려한 것에 대한 선망과 허영에 대한 지적이 늘면 늘수록 진고개는 모던 신세대의 ‘근대 소비문화’의 중심으로 우뚝 섰다.


AD

1930년 10월 진고개에 들어선 미쓰코시 백화점 경성지점(지금의 신세계 백화점 본점)을 중심으로 늘어선 카페, 레스토랑, 극장은 ‘양과자점서 커피와 비스킷을, 카페에선 켈피스나 포트톰, 홍차를 즐기고, 백화점에 들러 양장 한 벌 해 입는’ 모던 의·식 문화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벼슬길 한 번 못 오른 가난한 선비들의 남촌이 도성 안 북촌 사람들 모두가 선망하는 공간으로 재편되는 동안 조선은 일본에 국권을 피탈당하고, 조선상권은 일본인의 수중으로 서서히 넘어가고 있었다. 본정통도, 진고개도 이젠 더 이상 불리지 않는 지명이 됐지만, 여전히 이 일대의 지명에는 일제의 잔재가 곳곳에 남아있다.








디지털뉴스본부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2.0307:05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4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3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2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1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1.2306:55
    "한류 지금 르네상스…각국 인허가 뒷받침 필요"⑫
    "한류 지금 르네상스…각국 인허가 뒷받침 필요"⑫

    지난해 11월 말 주베트남한국문화원 주최로 베트남 하노이 OEG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한국게임주간'. 우리나라와 베트남의 게임산업과 문화를 교류하기 위해 3년째 진행하는 이 행사에는 50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사흘간 열린 행사 중에는 양국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크로스파이어 등 e스포츠 대회 세 종목의 예선과 결선도 있었다. 이 자리에 한국 e스포츠팀 DRX 소

  • 26.01.2214:58
    베트남 '하노이 핫플' 韓 쇼핑몰 그대로 옮겨놨네
    베트남 '하노이 핫플' 韓 쇼핑몰 그대로 옮겨놨네

    ⑩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서호(West Lake)'를 마주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출입문 앞 광장의 분수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빅뱅의 '하루하루' 등 K팝 리듬에 맞춰 조명과 물줄기가 시시각각 변했다. 한껏 멋을 낸 20대 여성들과 어린아이를 동반한 부모들은 분수대와 쇼핑몰을 배경으로 연신 휴대전화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내부는 화이트톤 인테리어부터 떡볶이 무한리필 뷔페 '두끼'와

  • 26.01.2209:09
    "어라, 여기가 한국인 줄"…떡볶이 무한리필에 뷰티숍까지 '하노이 핫플' ⑩
    "어라, 여기가 한국인 줄"…떡볶이 무한리필에 뷰티숍까지 '하노이 핫플' ⑩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서호(West Lake)'를 마주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출입문 앞 광장의 분수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빅뱅의 '하루하루' 등 K팝 리듬에 맞춰 조명과 물줄기가 시시각각 변했다. 한껏 멋을 낸 20대 여성들과 어린아이를 동반한 부모들은 분수대와 쇼핑몰을 배경으로 연신 휴대전화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내부는 화이트톤 인테리어부터 떡볶이 무한리필 뷔페 '두끼'와 중식당 '연경',

  • 26.01.2207:11
    맥날은 체면 구겼는데…"치킨 염지까지 맞춰" 까다로운 베트남서 '훨훨' 롯데리아 ⑨
    맥날은 체면 구겼는데…"치킨 염지까지 맞춰" 까다로운 베트남서 '훨훨' 롯데리아 ⑨

    베트남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서호(West Lake)를 바라볼 수 있는 롯데리아 락롱콴점. 4만6000동(약 2500원)짜리 치킨볼 라이스를 주문하자 10조각 남짓한 팝콘 치킨에 안남미로 지은 밥 한덩이와 달걀 프라이, 토마토와 양배추샐러드 등이 한 접시에 담겨 나왔다. 겉면에 윤이 나는 소스를 바른 팝콘 치킨을 한 입 베어 물자 강렬한 단맛이 입안에 퍼졌다. 이우주 베트남 롯데리아 운영팀장은 "퀵서비스 레스토랑(QSR)에서 버

  • 26.01.2115:53
    '뷔 얼굴' 하나로 국적이 바뀌었다…한국어만 들어가면 불티나게 팔려
    '뷔 얼굴' 하나로 국적이 바뀌었다…한국어만 들어가면 불티나게 팔려

    지난달 일본 최대 뷰티 편집숍 '앳코스메 도쿄(@come TOKYO)'는 일본 뷰티 브랜드 '윤스(Yunth)' 팝업스토어 입장을 기다리는 대기줄로 북적였다. 일본 MZ세대(밀레니얼+Z세대)와 관광객이 자주 찾는 쇼핑의 거리 '하라주쿠'에 위치한 매장은 K팝 아이돌인 방탄소년단(BTS) 뷔의 대형 사진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윤스는 지난해 10월29일 뷔를 앰버서더로 발탁했다. 이 때문에 일부 방문객들은 윤스를 K뷰티 브랜드로 오

  • 26.02.0511:23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박원석 전 국회의원(2월4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박원석 전 의원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원석 : 네,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오늘 장

  • 26.02.0314:25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2월 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정치, 지난주 토요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9개를 올렸습니다.

  • 26.01.2907:47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군멍군'을 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올 8월 전당대회를 향한 움직임이다. '8월 전대'는 누가 당 대표가 되느냐를 넘어 여권의 권력 지형을 가르는 의미가 있다. 정 대표가 연임에 성공한다면 그의 정치적 힘은 지금보다 더 커진다. 여권 내 위상이 올라가는 것도 당연하다. 2028년 국회의원 선거의 공천권을 쥐기 때문이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대표가 된다면

  • 26.01.2811:24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긴장감이 높아가는 흐름이다. '명청대전'이라는 말이 나오더니 최근에는 최고위원회에서 직접 언쟁을 주고받았다. 일부 최고위원들이 회의에 불참하는 일도 벌어졌다. 8월 전당대회를 앞둔 세력 격돌이 서서히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그 한가운데 있다. 최근 이 수석최고위원과 두 차례 인터뷰했다. 지난 21일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해 1시간 인터뷰했고, 27일엔 전화

  • 26.01.2611:31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서용주 맥정치사회연구소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2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님과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 모시고 최근 여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