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서진이 ‘런닝맨’에 깜짝 출연해 화제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은 ‘글로벌 프로젝트-위험한 여신’편이 그려졌다. 8명의 멤버에 게스트 장도연이 합류해 3명씩 세 팀을 이뤘고, 각각 대만·일본·제주도로 당일 여행을 떠났다.
유재석·지석진·전소민으로 이뤄진 팀은 오사카로 떠나게 됐다. 전소민은 출발에 앞서 공항에서 ‘오사카’로 3행시를 지었다. 이 장면에서 반가운 얼굴이 카메라에 잡혔다. 유재석 뒤로 선글라스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출국 수속을 밟고 있는 이서진의 모습이 포착된 것.
‘런닝맨’ 멤버들은 이를 알아채지 못했고, 언급하지 않았다. 제작진도 이서진을 발견하지 못한 듯 관련 자막도 없었다. 멀리 있던 이서진은 촬영 중인 동료 연예인을 발견하고 힐끗 카메라 쳐다봤다.
이를 포착한 네티즌은 “뒤에 이서진인듯”, “자막 언급도 없는 것 보니 아무도 몰랐나 보네”, “이서진 예능인간ㅋㅋㅋ”, “이서진ㅋㅋㅋㅋㅋ시선강탈” 등의 댓글로 이서진의 등장에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본부 김윤주 기자 joo041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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