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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학교 개교 30주년…28일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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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 학술대회, 새봄음악회, 전시회, 30인 릴레이특강 등 지역민과 함께하는 행사 다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 최초의 4년제 사립대학인 동신대학교(총장 김필식)가 올해로 개교 30주년을 맞았다. 기념식은 28일 오후 3시 중앙도서관 1층 동강홀에서 개최된다.

동신대는 30주년을 계기로 대학 구성원들의 재도약 의지를 다지고, 지역사회에 대한 대학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개교30주년 기념사업단(단장 조순철 도시계획학과 교수)을 발족시키고 사업단 산하에 학술분과, 기금분과, 문화예술분과, 지역사회분과 등 4개의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다채로운 기념사업을 추진한다.


학술분과에서는 26일 오후 3시 동강홀에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우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지역과 대학의 공동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김도연 포스텍 총장이 ‘미래사회와 지역인재 양성’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전라남도의 일자리 정책과 지역인재 양성(정찬균 전라남도 일자리정책실장) △공기업과 인재채용(이현빈 한국전력공사 인사처장)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 대학의 역할(염민호 전남대 교수)에 관한 주제발표가 이뤄진다. 이건철 동신대 교수를 좌장으로 안상현 전라남도 정책기획관, 김용옥 나주시 총무국장, 임민자 한국여성벤처협회 광주전남지회장, 정호영 동신대 ACE사업단장이 토론을 한다.

문화예술분과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화음 속에 Together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Together 합창합주경연대회가 4월 25일 개최된다. 대상 1팀에게는 동신대 총장상과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등 총 6팀을 선발해 시상할 예정이다.


동신대학교 인재상인 ‘Together형 인재’의 핵심역량을 배양하기 위한 30인 릴레이특강도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2016년 2학기부터 시작된 릴레이특강에는 서민 교수, 최외근 한전KPS사장, 배우 이한위, 한승원 소설가, 김황식 전 국무총리, 윤태호 작가, 김태원 구글 상무, 추일승 오리온스 감독,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 가수 션이 특강을 했으며 5월에는 작가 채사장, ‘대통령의 글쓰기’의 강원국, ‘자존감 수업’의 윤홍균 박사, 로버트 할리, 심용환 등이 강연자로 참여한다.


28일에는 30년 전과 현재를 이어주는 새봄음악회 ‘응답하라 1987’이 오후5시30분 대정광장에서 열린다. 최성수, 양수경, 정수라, 임지훈, 자전거탄풍경, 빅맨싱어즈 등이 출연해 추억의 노래를 선사할 계획이다.


5월30일 오후 6시30분에는 함신익 오케스트라 음악트럭이 동신대학교를 찾아 대정광장에서 멋진 연주를 선사할 예정이다.


문화박물관에서는 지역 출신 작가 90여명의 작품이 한자리에 전시되는 <남도예술전>을 4월 17일부터 6월15일까지 동신대 문화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개최하고 있다.


나주복암리고분전시관(관장 이정호 동신대 교수)에서는 4월 22일부터 5월 21일까지 동신대 개교30주년 특별사진전 ‘1974 백동마을 사계’ 전시회를 개최해 잊혀져가는 마을공동체의 생활을 사진으로 재생한다.


지역사회분과의 움직임도 활발하다. 동신 사회봉사단의 봉사 계획을 확대 수립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발굴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학과별로 봉사활동 연계기관을 정해 교수·학생이 함께 전공과 연계한 사회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5월에는 지금까지 오랫동안 봉사활동이 이뤄져왔던 30개 기관을 선정해 ‘동신대학교 봉사 터전’ 현판식을 갖고 보다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갈 방침이다. 8월에는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장애 아동·청소년과 가족들을 동신대로 초청해 나눔캠프를 열고 대학내 통합임상센터, 메디스파 수중운동치료, 건강운동센터 재활운동치료, 장애?비장애 어울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기금분과는 개교30주년 기념 발전기금 조성에 나서고 대학 후원의집 활성화 등을 통해 제2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방침이다. 30주년 기념 30만원이상 계좌갖기, 소액 기부자를 위한 ‘물방울의 기적’ 등 30주년 기념 발전기금 조성운동이 연중 지속적으로 펼쳐진다.


동신대학교는 동강학원 설립자인 故 이장우 박사가 지난 1987년 전남 나주시 대호동 일대 19만평의 부지에 터를 닦고 동신공과대학으로 개교했으며, 1991년 대학원 설립, 1992년 종합대학 승격 이후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왔다.


광주?전남 유일의 한의과대학을 설립하고 광주, 순천, 목포한방병원과 서울동신한방병원 운영과 보건의료계열 특성화를 통해 국민 보건의료 수준 향상에 일익을 담당해왔다.


2007년 개교 20주년을 맞아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중심대학’이라는 비전을 수립하고 교육분야에 대한 대대적인 혁신을 단행했으며 특히 국내 대학 최초로 인성교육을 의무화하며 대학 인성교육의 새 장을 열었다. 또 교육부의 누리사업과 교육역량강화지원사업,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1, 2단계사업, LINC+사업, 대학특성화사업(CK-Ⅰ)을 수행하며 대학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여왔다.


특히 동신대는 호남 지역 대학 중 유일하게 대학지원사업의 양대 축이라 할 수 있는 교육부 ‘잘 가르치는 대학’ ACE사업과 PRIME사업을 석권하며 강한 지방대학의 성공모델로 착실히 성장해가고 있다.


동신대 인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에 한전을 비롯한 공공기관이 들어서고 에너지밸리가 조성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는 동신대학교는 프라임 사업 선정과 함께 8개 전공의 에너지융합대학을 신설하고 혁신도시 내에 산학협력클러스터를 구축하며 발 빠르게 대응해가고 있다.


남다른 교육 프로그램과 정성어린 교육에 힘입어 취업률이 졸업생 1천명 이상 광주·전남 일반대학 가운데 2009~2011년, 2013~2015년 1위를 기록하며 취업에 강한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필식 동신대 총장은 “동신대학교가 30년 이라는 짧은 역사 속에서도 교육부의 잘 가르치는 대학에 선정되는 등 눈부신 발전을 거듭한 것은 구성원들의 열정과 지역사회의 성원 덕분”이라면서 “다양한 기념사업을 개최해 동신대학교가 걸어온 지난 3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명확히 설정하는 계기로 삼는 한편 지역사회에 대한 동신대학교의 역할을 키워 앞으로 더욱 사랑받는 대학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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