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애, "어제 '갑철수'와 'MB 아바타'…고해성사한 셈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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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애 전 의원(민주통합당 시절 비례대표)이 어제(23일) '제3차 대선후보 TV토론'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갑철수', 'MB아바타'에 대해서 언급했다.

24일 김 전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신화는 없다'이명박을 띄웠던 자서전 제목이었지요? 신화는 있다고 은근히 추켜세우던 제목"이라면서 "어제 'MB 아바타'와 '갑철수'를 스스로 말한 안철수, 이제 '안철수 신화는 무너졌다'를 고해성사한 셈이지요?"라고 말했다.

한편, 안 후보는 대선후보 TV토론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에게 "제가 갑철수냐, 안철수냐"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어 안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의 '주간정세 및 대응방안'이라는 비공개 문건을 보이며 "지난 대선 때 제가 양보를 했다. 이명박 정권 연장은 안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내가 MB 아바타냐"라고 거듭 묻기도 했다.

디지털뉴스본부 윤재길 기자 mufrooki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