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음원 깡패' 아이유가 돌아왔다.
21일 오후 6시 가수 아이유의 정규 4집 '팔레트(Palette)'가 공개됐다. 앨범 공개 직후 타이틀곡 '팔레트'는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엠넷 등 국내 8개 음원 차트를 올킬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앨범 공개 직후 각종 음원 차트 1위부터 10위는 '팔레트' 수록곡 10곡으로만 채워지는 이른바 '줄세우기' 현상이 발생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국내 최대 음악사이트 멜론을 기준으로 '팔레트'의 진입이용자수는 역대 아이유의 음원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진입이용자수란 음원 공개 후 1시간 동안 얼마나 많은 이용자가 이 곡을 청취했는지 알려주는 수치다.
타이틀곡 '팔레트'는 스물다섯살 아이유가 전하는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낸 신스팝 장르의 곡이다. 아름답고 찬란한 청춘의 단면을 포근한 신스 사운드와 가사로 풀어낸 노래로 빅뱅 지드래곤이 피처링에 참여해 화제를 더했다.
더블 타이틀곡 '이름에게'는 아이유의 가창력이 돋보이는 발라드곡으로, 이종훈이 작곡하고 김이나가 공동 작사했다.
한편 아이유는 23일 SBS '인기가요'를 시작으로 음악방송 활동에 나선다.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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