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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산업단지 공장용지 복합용도로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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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제2차 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 민간대행사업자 공모'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한국형 산업단지 신구조고도화모델을 찾기 위해 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의 민간대행사업자를 공모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노후 산업단지에 산업구조 고도화시설, 첨단 업무시설 및 주거·편의·문화·복지시설 등을 유치하는 구조고도화사업에 참여할 대행사업자를 24일부터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민간 대행사업자 공모를 통하여 부지용도 변경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공으로 산업단지의 부족한 편의시설 및 첨단 복합시설을 유치·조성할 계획이다.

기존의 산업단지 내 공장용지를 복합구역으로 변경함으로써 하나의 복합 건축물 내에서 공장은 물론 상업시설 및 주거시설, 업무시설 등이 함께 들어설 수 있도록 허용하여 토지이용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제고시킬 계획이다.


이번 대행사업 공모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6월2일까지 40일간 진행되며, 산단공 지역본부 구조고도화추진단에서 접수된 사업계획서 등을 평가해 6월 민간대행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과 관련해 다음 달 12일에 사업설명회가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내 키콕스벤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산단공 본사 및 지역 추진단에서 관련 정보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황규연 산단공 이사장은 "대행사업자는 구조고도화사업 참여로 산업단지의 혁신과 변화를 선도하는 산업고도화의 주체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산단공이 토지 용도변경 등의 인센티브를 통해 사업성 제고를 조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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