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권성회 기자]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20일 평창올림픽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강원도를 방문중인 문 후보는 이날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 VIP룸에서 최문순 강원도 지사와 면담했다. 문 후보는 "정권교체가 되면 (평창올림픽 개최까지) 남은 기간 동안 대통령이 직접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pos="C";$title="문재인 최문순";$txt="";$size="550,309,0";$no="2017042011173731156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문 후보는 "지금같이 중앙정부가 전혀 안 도와주고 있는 상황에서 최 지사와 강원도만 노력했다"면서 "(평창올림픽은) 다음 정부가 최초로 치르는 대규모 국제행사"라면서 "대한민국의 국격이 달린 일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평창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만들 수 있다면 남북관계를 푸는 또 하나의 단초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예전 부산아시안게임도 대회 직전까지 입장권이 안 팔려서 완전 초상집 같았는데 극적으로 북한 응원단이 내려오면서 분위기가 반전되고 게임 흑자대회가 됐다"면서 "국민들도 처음으로 북한 응원단 모습을 보면서, 북한 응원단 자체가 국민들의 관심사가 됐다. 남북관계에도 기여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춘천=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