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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지난 19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 열매)에 총 6억3100만원을 후원했다. 최종구 수은 행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박찬봉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을 만나 후원금을 전달했다.
수은이 전달한 후원금은 사랑의열매를 통해 다문화가정, 탈북민 등 수은이 중점 후원하는 분야와 장애인 일자리, 지역아동센터 지원 등 총 20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 행장은 “수은의 자체 사회공헌프로그램인 ‘희망씨앗’이 마련한 소중한 후원금이 우리 사회 곳곳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랑의열매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보다 의미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수은은 지난 3년간 사랑의열매에 총 22억원을 후원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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