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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농협 수출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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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농협 수출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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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시범수출단지 확대와 고품질 전남 수출농식품 생산 다짐"
"올 해 뚜렷한 유통채널과 유통판로 다각화 모색"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이흥묵)는 18일 농협목포유통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우수한 광주전남의 농식품 수출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광주전남농협 수출협의회(회장 박정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광주전남 35개 수출농협 조합장들이 참석하여 2016년의 사업을 결산하고, 2017년도 주요사업계획을 승인하였다. 주요 사업계획은 과일·채소·가공분과별 운영위원회를 활성화하는 한편 농협시범수출단지 확대와 고품질 전남 수출농식품을 생산하는 수출인프라 구축을 강화하고, 뚜렷한 유통채널과 유통판로 다각화를 위해 지자체 및 수출업체와 공동으로 해외 마케팅사업을 실시하는 내용이다.

협의회는 2016년 배, 유자차, 파프리카, 버섯류 등을 전 세계 20여 국가에 28백만불을 수출했다.


박정현 협의회장은 “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농협시범수출단지가 지역농업의 성장엔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함께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흥묵 본부장은 “우리농산물 수출이 늘어날 수 있도록 수출시범단지 조성 등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농산물의 가격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유통판로 다각화 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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