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조이와 이현우의 사랑이 시작됐다.
1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에서는 윤소림(조이 분)에게 고백하는 강한결(이현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소림이 속한 밴드 '머시앤코'는 세진고 강당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열게 됐다. 가까스로 녹음을 끝낸 한결 역시 한달음에 달려왔고, 두 사람은 먼발치에서 서로를 발견하고 미소 짓는다.
이후 한강 다리에서 만난 소림과 한결은 자신들의 마음을 고백하기에 이른다. 한결을 찾아낸 소림은 "내가 얼마나 열심히 달려온 줄 알아요?"라며 귀여운 투정을 부렸고, 한결은 "나 미워하지 마. 네가 좋아 윤소림! 좋아해 소림아"라고 외친다.
그러나 당장 두 사람의 앞에 '꽃길'만 펼쳐지지는 않을 듯하다. 최진혁(이정진 분)이 이들의 연애를 반대하기 때문. 그는 "허락 못 해줘. 네 상품성이 떨어지는 일이니까 허락 못해"라며 매정하게 말한다.
한편 tvN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11시에 방송된다.
디지털뉴스본부 이은혜 기자 leh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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