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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과학 최대 학술행사 1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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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해양수산부는 해양과학분야 최대 학술 행사인 '2017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 공동학술대회'가 19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바다에 희망을 그리다, 해양과학기술혁명과 우리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가 주최하며, 한국해양학회 등 해양과학기술 분야 6개 주요 학술단체가 공동 주관한다.

해양과학 관련분야 2000여명의 전문가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90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행사 첫날 김강수 대한조선학회미래위원회 위원장의 '해양과학기술과 우리의 미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한국해양학회 김웅서 회장, 이윤식 현대중공업 부사장, 허만욱 해양수산부 해양개발과장 등이 참석해 해양과학기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

또 해양과학분야 미래 연구인력 육성을 위해 올해부터 신설된 미래해양과학기술인상 시상식도 열린다.


해양안전의 길잡이 VTS, 해양에너지의 현황 및 미래, 해양재해와 방재, 한국대양연구의 현재와 미래, 선박기인 대기오염 등을 주제로 하는 공동 워크숍도 개최된다.


김영석 해수부 장관은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나라는 바다를 어떻게 활용해 가치를 창출하는지 여부에 따라 미래가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며 "이번 학술대회를 비롯하여 해양과학 분야 연구 및 기술 개발을 적극 지원하여 우리의 미래 먹거리 발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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