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에는 김경협 의원 등 장흥출신 국회의원 4명 장흥 집중유세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제19대 대통령선거 공식선거운동 첫 날인 17일 더불어민주당 전남선대위는 전남지역 22개 시군별로 일제히 문재인 후보 지원유세와 함께 출퇴근길 인사, 로고송과 홍보영상물 상영 등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이개호 국민주권 전남상임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담양시장과 장성역을 차례로 방문, “이명박-박근혜 살리는 정권교체는 가짜 정권교체”라며 “준비되고 검증받은 후보 문재인만이 진짜 정권교체를 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종현 목포지역위원장은 이날 오전 목포시 동명동 어시장에서 열린 지원유세에서 “개성공단 재개 반대, 촛불집회 불참선언은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의 평화와 인권, 민주주의 정신을 배신하는 행위”라고 규정짓고 “문재인만이 정권교체의 대표주자”라고 강조했다.
김영록(해남완도진도), 신정훈(나주화순), 신문식(고흥보성장흥강진), 서삼석(영암무안신안), 송대수(여수갑), 김재무(광양곡성구례) 지역위원장도 이날 오전부터 지역선대위 출정식과 함께 역과 터미널 등 지역 다중집합장소를 돌며 유세 및 피켓홍보 활동 등을 실시했다.
또 전남도당 여성위원회는 이날 오전 남악 도당 회의실에서 20여명의 여성당원과 당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여성선대위 발대식을 갖고 여성 표심잡기에 여성당원들이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민주당 전남선대위는 18일 오후 1시께 전윤철 전 감사원장과 장흥출신 현역 의원인 김경협· 문미옥· 위성권· 백혜련 의원 등이 장흥군청 앞 등에서 집중 유세를 벌이는 등 중앙당 차원의 유세지원에도 총력을 경주할 방침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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