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박영선";$txt="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size="550,332,0";$no="201704171124454182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 선대위에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합류한 박영선 의원은 17일 "김종인 전 비대위 대표를 만나 (문 후보와) 함께해 주십사 하는 간곡한 청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CBS라디오와 YTN라디오에 나와 "김 전 대표의 탈당 이후 직접 연락을 한 번도 하지 않았다“면서도 ”어제 오후 세월호 추모식에 참여한 뒤 김 전 대표의 댁으로 찾아뵀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위원장은 "제가 왜 문 후보 선대위에 합류했는지 말씀드렸고 문 후보의 뜻도 전달했다"며 “함께해 달라는 간곡한 청을 전달했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김 전 대표가 즉답은 하지 않았지만 강하게 거절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홍석현 전 중앙일보 회장도 문 후보를 도와줄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문 후보가 만난 것으로 알고 있다. 얼마만큼 직접 도와주느냐의 문제인 것 같다"고 답했다.
정운찬 전 총리의 합류 여부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계신다는 정도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특히 박 위원장은 "문 후보가 통합정부를 이끌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 대해 확신에 찬 대답을 줬다"며 "반쪽짜리 정부가 아니라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박 위원장은 문 후보가 '통합정부론'을 전면에 내세우면서 '적폐청산' 구호는 거의 사용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한 뒤 "선거운동의 키워드는 국민통합, 통합정부, 국가개혁"이라고 말했다.
'이제는 문자 폭탄은 안 받는 것이냐'는 질문에는 "대신 '감사하다'는 내용의 문자 폭탄이 많이 온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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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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