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김현수(29·볼티모어 오리올스)가 타석에 서지 못 하고 9회말 대수비로만 경기에 나왔다.
김현수는 17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한 방문 경기에 9회말 좌익수로 교체 투입됐다. 볼티모어가 이미 11-2로 승기를 잡은 후였다.
이날 왼손 투수 J.A 햅이 토론토 선발투수로 나서면서 김현수는 타석에서 기회를 받지 못했다. 김현수 대신 오른손 타자인 크레이그 젠트리가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볼티모어는 홈런 네 방을 포함해 15안타를 터뜨리고 11-4로 크게 이겼다.
김현수는 시즌 타율 0.294(17타수 5안타)를 유지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